회사가 한 해(또는 분기) 동안 얼마를 벌어 얼마를 남겼는지 보여주는 표입니다.
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동안의 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재무제표입니다. 맨 위 매출액에서 비용을 단계적으로 빼 내려가며 최종적으로 순이익에 도달하는 구조라, '이익의 단계'를 따라 읽는 것이 핵심입니다. 위에서부터 매출액 → 매출총이익 → 영업이익 → 순이익 순서로 내려갑니다.
매출액은 회사가 물건·서비스를 팔아 번 총액입니다. 여기서 원가와 판매관리비를 빼면 본업으로 번 돈인 영업이익이 됩니다. 영업이익에서 이자비용·환차손익·세금 등 본업 밖의 손익까지 반영한 최종 결과가 순이익입니다. 그래서 영업이익은 '장사 자체를 잘했는가', 순이익은 '주주 몫으로 최종적으로 얼마가 남았는가'를 봅니다. 영업이익은 적자인데 순이익만 흑자라면, 본업이 아니라 자산 매각 같은 일회성 요인 덕분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한 분기·한 해의 이익만 보지 말고 여러 해 추이를 함께 봐야 합니다. 일회성 이익(부동산 매각 등)으로 순이익이 반짝 좋아 보이거나, 반대로 대규모 충당금으로 한 해만 나빠 보이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. 영업이익률(영업이익÷매출)을 보면 이런 착시를 어느 정도 걸러낼 수 있습니다.
재무상태표란? 자산·부채·자본의 관계 영업이익률이란? 본업으로 얼마나 남기나 현금흐름표란? 이익과 현금이 다른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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