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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무상태표란? 자산·부채·자본의 관계

특정 시점에 회사가 가진 것(자산)과 갚을 것(부채), 주주 몫(자본)을 보여주는 표입니다.

재무상태표란 무엇인가

재무상태표(옛 대차대조표)는 결산일 기준으로 회사의 재무 상태를 찍은 스냅샷입니다. 핵심은 '자산 = 부채 + 자본'이라는 항등식입니다. 회사가 보유한 모든 자산은 빌린 돈(부채)이나 주주가 댄 돈(자본) 중 하나로 조달됐다는 뜻입니다. 손익계산서가 '기간 동안의 성과'라면, 재무상태표는 '특정 시점의 재산 상태'를 봅니다.

자산·부채·자본은 어떻게 다른가

자산은 현금·재고·공장·투자주식처럼 회사가 가진 경제적 자원입니다. 부채는 갚아야 할 빚(차입금·매입채무 등)이고, 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수한 주주 몫(순자산)입니다. PBR은 시가총액을 이 자본으로 나눈 값이고, 부채비율은 부채를 자본으로 나눈 값이라, 두 지표 모두 재무상태표에서 나옵니다.

무엇을 주의할까

자본이 마이너스가 되는 '자본잠식'은 쌓인 손실이 주주 몫을 다 갉아먹었다는 위험 신호로, 심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. 또 자산이 많아 보여도 팔리지 않는 재고나 회수 어려운 채권처럼 질이 나쁜 자산이 섞여 있을 수 있어, 금액뿐 아니라 자산의 구성도 함께 봐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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