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 이 회사 전체를 사려면 얼마가 필요한지 보여주는 숫자입니다.
시가총액은 현재 주가에 전체 발행주식수를 곱한 값으로, 지금 이 회사를 통째로 사려면 얼마가 필요한가를 보여줍니다. 시가총액 1조원인 회사는, 이론적으로 1조원을 들이면 그 회사 주식 전부를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.
시가총액 = 주가 × 발행주식수. 주가가 낮아도 발행주식수가 많으면 시가총액이 클 수 있고, 반대로 주가가 높아도 발행주식수가 적으면 시가총액이 작을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주가가 낮은 종목이 곧 싼 회사라는 생각은 틀린 경우가 많고, 반드시 시가총액으로 회사 규모를 봐야 합니다.
시가총액이 크다고 반드시 좋은 투자처는 아닙니다. 시가총액은 어디까지나 현재 시장이 매기는 가격일 뿐, 그 가격이 적정한지는 PER·PBR 같은 밸류에이션 지표로 별도로 따져봐야 합니다. 시가총액은 회사의 규모를 가늠하는 잣대일 뿐, 저평가·고평가를 판단하는 지표는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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